불법연구회 회보(會報) 제1호 창간호 정기간행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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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진 | 2025-11-2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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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물명 : 불법연구회 회보會報 제1호 창간호
등록코드 : WP1020141-001
시기 : 시창18년(1922)
발행 : 소화 8년 9월 22일
발행처 : 전북 익산군 북일면 신용리 344-2번지 불법연구회


[설명]
원불교 초기에 월간으로 발행하던 정기간행물로서 《월말통신》(1928년 5월 31일 창간)을 필두로 제36호(1932년 음력 5월)부터 제호를 바꾸어 발행한 《월보》를 계승 발전시킨 것이다. 《월말통신》은 주간을 담당하던 송도성의 건강악화 등을 이유로 약 15개월 동안 정간되었다가 1932년(원기17) 음력 4월에 복간했고 다음 달부터는 제호를 《월보》로 변경했다. 하지만 제47호(1933년 5월)까지 발행되던 《월보》는 일제 당국으로부터 출판허가가 없다는 이유로 적발되어 제48호 전부를 일경(日警)에게 압수당하고 폐간되는 수모를 겼었다.

따라서 다시 정식으로 절차를 밟기 시작하여 1933년(원기18) 9월, 총독부 당국의 정식 허가를 얻어 월간 《회보》(주간:전음광)를 창간하게 되었다. 분량은 30~50쪽에 달하며, 창간호부터 12호까지는 등사판, 제13호부터 제65호까지는 인쇄본으로 발행했다. 《회보》는 창간호부터 소태산대종사의 법설ㆍ교리해설ㆍ교도들의 감각감상ㆍ교단소식 등을 실어 교도들의 교리 훈련과 수행에 기여했다. 매호의 권두의 회설(會說)에 “원불교인의 신앙, 수행, 생활, 사명은 물론이요 정신개벽, 도학과 과학문명의 조화 등 세계사의 방향, 원불교의 제도와 사업, 불교 진리의 우수함과 혁신, 소태산대종사와 창립정신 등”을 수록함으로써 인류의 정신개벽을 주창하고 제생의세의 사명을 강조했다. <원불교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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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20251202-WP1020141-001 제1호 회보-열람용-원불교기록관리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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